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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동생을 잃은 세르주 오리에가 결국 프랑스로 복귀했다. 가족들과 애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축구계에서 비보가 전해졌다. 오리에의 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26)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지역의 나이트클럽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리스토퍼는 형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5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였다.파워볼게임

토트넘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오리에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 휴가 방침까지 세웠다. 하지만 오리에는 팀에 남아 경기를 뛰는 것을 선택했고 뉴캐슬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케인, 무리뉴를 비롯해 현지 언론과 팬들이 오리에의 책임감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내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오리에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갔다. 어머니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증오심도 나타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오리에는 프랑스에 도착한 후 `라 데페슈`와 인터뷰를 통해 “소식을 듣고 하루 종일 침대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정말 힘들었다. 자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명한 행동이다”라며 “침착해야 한다. 복수심이나 증오심을 품지 않을 것이다. 슬프고 후회가 남지만, 동생을 향한 애도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에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만약 빠른 시간 안에 돌아온다면 경기에 나설 것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다. 오리에는 뉴캐슬전에서 이미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WBNG 홈페이지 캡처
[사진] WBNG 홈페이지 캡처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의 미국 마케팅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미국 현지 팬의 메일 한통에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해 야구로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동행복권파워볼

미국 메이저리그가 셧다운 된 상황에서 미국 ‘ESPN’이 KBO리그를 중계하면서 미국 야구 팬들이 한국 야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특히 시즌 초반 ESPN의 중계 배정이 NC 다이노스 경기에 집중이 되면서 미국에서는 NC의 팬덤이 형성됐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주는 공개적으로 NC를 응원하기로 결정했고, 메이저리그 연고 구단이 없는 상황에서 마이너리그 팀들은 NC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이에 NC는 해당 마이너리그 구단들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미국 팬들을 흡수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미국의 한 팬이 보낸 메일 한통에 NC 마케팅팀이 발빠르게 대처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미국 뉴욕주 빙햄튼에 거주하는 조 스트롱(Joe Strong)씨는 ESPN의 KBO리그 중계를 통해 NC를 응원하기로 했다. 1990년대부터 야구팀 모자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에서 NC의 모자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NC가 판매하는 야구모자 중 스트롱 씨의 사이즈는 없었다. 이메일을 보내 문의를 했지만 별 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스트롱씨도 생각하지 못한 답장이 한국으로부터 날아왔다. 사연을 접한 NC 마케팅팀 조대오 매니저가 스트롱 씨에게 레플리카 유니폼을 선물한 것. 

이 사연은 빙햄튼 지역 언론 ‘WBNG’를 통해 알려졌다. 매체는 “거의 7000마일(약 11200km) 떨어진 빙햄튼과 창원이지만 지역 야구 팬들 덕분에 두 연고지는 야구 유니폼으로 연결이 됐다”고 전했다.

조 스트롱 씨의 부친 데일 스트롱 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응원하는 팀의 모자를 수집하는데, 모자를 하나 구할 수 있을까 생각해서 메일을 보냈다. 조는 8사이즈를 쓰는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크게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들이 유니폼을 보낼 줄은 몰랐다.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NC의 뜻밖의 선물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메일 한 통이 두 지역 간의 유대감 형성의 기반이 됐다. 이에 스트롱 씨도 NC에 답례를 하기로 결정했다. 스트롱 씨는 “우리가 빙햄튼 메츠(뉴욕 메츠 더블A팀)의 유니폼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래서 NC 직원이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리 구장에 전시를 하면서 옆에 이름을 함께 올려놓겠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조 스트롱 씨는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는 “내 생에 가장 멋진 기념품이다.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평생 이 유니폼을 간직할 것이다”고 말했다.

▲ 리즈 유나이티드
▲ 리즈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파워볼엔트리

17일(한국 시간) EFL 챔피언십 리그 2위 웨스트브롬이 허더즈필드 타운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1위 리즈 유나이티드가 승격을 확정 지었다. 2003-04시즌 이후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섰다.

승격의 기쁨과 함께 맛볼 금전적인 이득이 상당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리즈의 580명 직원이 보너스와 임금 인상을 받게 된다”라면서 “보너스로만 1900만 파운드(약 287억 원)를 벌어들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감독부터 선수, 클럽 내 상점 직원까지 모두 보너스를 준다.

중계권 수입과 EPL 사무국에서 지원받는 보조금 등을 합쳤을 때 2억 파운드(약 3025억 원) 이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ITV’는 “만약 2020-21시즌을 끝으로 바로 강등되어도 7000만 파운드(약 1058억 원)의 강등 보조금을 받는다. 이를 통해 2억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보장받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첫 시즌에 강등을 피하게 될 경우, 5년 동안 2억 9000만 파운드(약 4386억 원)로 금액이 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팀이 방송 중계권 수입을 분배하고, 사무국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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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베이징 궈안)는 정말 토트넘행이 임박했을까.

16일 ‘김민재의 토트넘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일제히 이어졌다. 이전부터 여러차례 ‘유럽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90% 이상 합의를 마쳤다’, ’10일 내 결판이 난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왔다. 김민재의 유럽행을 바라는 팬들이 많았던만큼, 당연히 반향도 컸다.

여기서 냉정히 현실을 바라보자. 보도에는 ‘베이징 궈안과 토트넘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했지만, 이를 정확하게 확인시켜줄 주체가 없다. 김민재는 최근 포르투갈 출신의 유럽 에이전트를 선임했지만, 국내에서 일을 봐주는 에이전트는 없다. 합의 수준에 다달았다고 하지만, 유럽내 보도도 거의 없다. 그나마도 한국발 보도를 인용한 수준이다. 이쯤에서 팩트체크, 과연 김민재의 토트넘 임박설, 어디까지 왔을까.

일단 토트넘이 베이징 궈안에 오퍼를 한 것은 사실이다. 토트넘은 이전부터 김민재에 관심을 가졌고, 특히 한국 선수들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준급 실력에 괜찮은 가성비, 여기에 아시아 마케팅까지 가능한 김민재는 토트넘 구미에 딱 맞는 수비수다.

김민재 역시 협상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불과 몇일전만 하더라도 정작 김민재 본인은 이번 협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김민재 측근은 “(김)민재가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사람들은 어떻게 아냐’고 한다. 사실 베이징과 민재가 소통이 안된다. 통역도 연락이 안될 때가 많다. 이번에도 여러차례 문의를 했지만 어떤 답도 받지 못했다더라. 민재도 ‘이 설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 측근은 스포츠조선에 김민재의 유럽 에이전트 선임, 중국 복귀 등에 대해 귀뜸해준 인물이다.

이유가 있다. 토트넘은 처음 베이징과 접촉할 당시, ‘구단 대 구단’ 차원으로 협상에 나섰다. 토트넘이 ‘구단 대 구단’ 협상으로 방향을 정한 이유가 있다. 김민재를 대표한다는 에이전트가 난립했기 때문이다. 유럽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토트넘 쪽이 이로 인해 꽤 큰 혼란을 느낀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가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나서는 에이전트들이 제법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협상을 시작하며 베이징 측은 구단을 대리할 중국인 에이전트를 선임했고, 이 중국인 에이전트는 유럽쪽 파트너를 고용, 토트넘과 대화를 나눴다. 이 구도 속 베이징과 토트넘의 협상 사실이 새어나간 것으로 보인다.

뒤늦게 김민재의 포르투갈 에이전트가 합류했고, 토트넘은 현재 김민재가 선임한 에이전트와 창구를 일원화해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측근은 18일 “민재도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본인이 확인을 한만큼 토트넘과 협상 사실은 분명하다. 김민재의 토트넘행 설과 관련하여 정황이 아닌 정확한 팩트가 나온 것도 이게 처음이다.

여기에 베이징의 상황도 봐야 한다. 베이징은 슈퍼리그에서도 알아주는 부자구단이지만,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모기업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당초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베이징은 김민재가 절실했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김민재가 최근 보여준 몇 가지 태도 문제로 구단 수뇌부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음에도, 김민재를 보내려는 이유는 역시 돈이다. 토트넘의 제안에 귀을 기울인 이유다.

한가지 더, 베이징은 최근 국내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인 수비수를 수소문하고 있다. 6개월 단기 계약을 할 선수를 찾고 있는데, 이는 김민재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는 것으로 김민재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 토트넘행 가능성은 확실히 높아 보인다. 하지만 이 위에 열거한 사실만으로 토트넘행이 ‘임박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도 많다. 앞서 언급한데로 김민재가 토트넘행 가능성을 들은 것은 하루, 이틀 밖에 되지 않는다. 협상이 임박 수준으로 왔는데, 선수가 모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협상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결과를 내기까지 그 기간이 길지 않았다.

이적이 임박했다는 한국 내 보도와 달리 영국 분위기도 너무 잠잠하다. 박지성, 손흥민의 경우도 영국 언론이 가장 먼저 보도했다. 현재 김민재 이적설의 경우 HITC 정도만이 보도했는데, 이 매체는 그다지 신빙성이 높지 않다. 영국 현지에서 취재 중인 한 기자도 “현장에 가면 영국 기자들이 나에게 김민재 소식을 물어본다. ‘당신들이 더 잘알고 있지 않냐’고 물으면 다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한다”고 했다. 이적료가 1500만유로 정도에 달하는 선수의 소식이라고 보기 어렵다는게 현지의 전언이다.

게다가 베이징이 현재 어렵다고 하더라도, 선뜻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꽤 있다. 슈퍼리그는 25일 전격 재개되는데, 단축 시즌인만큼 베이징의 우승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핵심인 김민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9월까지 리그가 진행될 경우, 다음 시즌 EPL 합류가 어려워진다. 조직력이 중요한 수비 포지션, 게다가 김민재는 영어에 능통하지 않다. 무엇보다 베이징이 김민재를 보내는 이유는 결국 돈인데, ‘짠돌이’ 토트넘이 베이징이 원하는 수준의 금액을 맞춰주기는 쉽지 않다. 중국 언론과 전문가들 역시 여러차례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일단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팩트는 세 가지다. 첫째 협상은 시작됐고, 둘째 현재 협상 과정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보도대로 완료가 임박했는지,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지-아무도 정확히 모른다. 마지막으로 세번째가 가장 중요한데 답보 상태에 있던 김민재 토트넘행에 어쨌든 길이 열렸다는 점이다.

이제 김민재의 토트넘행은 자가격리 후에 달려 있다. 현재 중국으로 복귀한 김민재는 자가격리 중이다. 김민재 측근은 “심양에 있는 김민재기 19일 자가격리에서 벗어나 상해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단 고위층과 만나지 못한 김민재는 격리 후 바로 구단 측과 접촉할 계획이다. 김민재가 고위층과의 만남을 피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김민재는 싫으나 좋으나 구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유럽행을 간절히 원하는 김민재도 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향후 만남에서 어떤 분위기로 진행될 것인지는, 전적으로 김민재에 달려 있다. 이는 김민재 토트넘행의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다.

일단 협상은 시작됐다. 하지만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센터백을 보기 위해서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다.

사진캡처=쉬얼레 인스타그램
사진캡처=쉬얼레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

안드레 쉬얼레가 만 29세의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쉬얼레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에게 내가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쉬얼레는 그의 커리어 중 가장 찬란한 순간인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사진을 함께 기재했다. 고

독일 매체 빌트 역시 ‘쉬얼레가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최근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종료됐으며 러시아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임대를 떠난 바 있다’고 전했다.

마인츠에서 데뷔한 수얼레는 레버쿠젠, 첼시, 폴럼, 볼프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부터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포함, 총 57경기에서 나서 22골을 기록했다.

29세에 불과한 쉬얼레의 갑작스러운 은퇴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슈피켈과의 인터뷰가 답이 될 듯 하다. 쉬얼레는 “이전에 비해 주목을 덜 받고 있고 축구를 통해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난 외로웠다. 비즈니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새로운 일을 찾아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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