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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2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투아웃 주자 1, 2루에서 NC 이명기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두산 투수 김민규가 기뻐하고 있다. 2020.11.1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2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투아웃 주자 1, 2루에서 NC 이명기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두산 투수 김민규가 기뻐하고 있다. 2020.11.1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을 바라보면서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왕조의 끝자락을 담은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파워볼실시간

올 시즌이 끝난 뒤 왕조를 구축한 두산의 핵심 멤버 대다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기 때문. 오재일, 허경민, 김재호, 최주환, 정수빈 등 이번 가을야구에서도 빠지지 않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FA가 된다.

두산 모기업의 경영난과 별개로 주전급 선수들이 한꺼번에 FA로 풀리면 전부 붙잡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기에 두산 선수들은 ‘라스트 댄스’의 완성을 위해 어느 때보다 똘똘 뭉쳐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두산의 가을야구에 ‘라스트 댄스’의 완성을 위한 도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도전의 길에서 미래의 두산을 이끌 자원들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마운드에서 희망이 새싹이 쑥쑥 자라나고 있다.

단연 돋보이는 것은 우완 김민규다. 올 시즌 두산의 불펜 요원으로 뛰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9의 평범한 성적을 거둔 김민규는 가을야구 들어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6회초를 무실점으로 마친 두산 투수 이승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11.13.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6회초를 무실점으로 마친 두산 투수 이승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11.13.myjs@newsis.com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도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던 김민규는 플레이오프부터 중용되고 있다.파워사다리

포스트시즌 첫 등판이었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1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민규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맹활약했다.

당시 베테랑 선발 유희관이 ⅓이닝 동안 3개의 안타를 맞으며 난조를 보였다. 1회 1사 1, 3루의 위기에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민규는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후 4⅔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두산은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김민규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김민규는 진가를 발휘했다.

5-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두산 마무리 투수 이영하가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3실점하며 흔들렸다. 5-4까지 쫓긴 뒤 동점 위기를 이어간 두산은 김민규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민규는 박민우를 삼진으로, 이명기를 1루 땅볼로 처리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였다.

선수 칭찬에 인색한 김태형 두산 감독도 김민규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2차전을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제구를 봤을 때 김민규에게 더 믿음이 갔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너무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 대 kt 위즈의 경기, 5회말 두산 투수 박치국이 역투하고 있다. 2020.11.10.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 대 kt 위즈의 경기, 5회말 두산 투수 박치국이 역투하고 있다. 2020.11.10.myjs@newsis.com

시즌 도중 SK 와이번스에서 트레이드 된 이승진도 가을야구에서 두산 마운드의 ‘믿을맨’으로 활약 중이다.파워볼사이트

이승진의 정규시즌 성적도 2승 4패 5홀드 평균자책점 5.61로 빼어나지 않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와의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이닝을 던지며 1실점을 기록했던 이승진은 KT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3, 4차전에 내리 등판, 각각 ⅓이닝,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차전에서 이승진이 김민규와 크리스 플렉센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승진은 팀이 패배하는 가운데서도 1⅔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2차전에서는 8회 등판해 볼넷 1개만 내주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생애 두 번째 포스트시즌을 경험 중인 박치국도 한층 무르익은 모습을 자랑 중이다.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에 등판했던 박치국은 2019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한을 풀듯 이번 가을야구 무대에서 연일 쾌투하고 있다.

박치국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거치며 5경기에 등판, 5이닝을 던지며 단 1실점도 기록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5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0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9회초 무사 1루 상황 허경민의 희생번트와 실책으로 1루주자 이유찬이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0.11.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5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0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9회초 무사 1루 상황 허경민의 희생번트와 실책으로 1루주자 이유찬이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0.11.05. myjs@newsis.com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가 9-7까지 추격했을 때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봉쇄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뒤를 이어 등판해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마운드에서만 희망이 자라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대주자 1순위로 꼽는 이유찬은 빠른 발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유찬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2로 맞선 9회초 안타틀 치고 출루한 선두타자 김재호의 대주자로 나섰다. 이유찬은 거침없이 2루를 훔친 뒤 오재원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았고, 김인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유찬의 발로 만든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8회초 선두타자 최주환이 안타로 출루하자, 김태형 감독은 또 이유찬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유찬은 김재환의 좌익수 뜬공 때 태그업해 2루를 밟았다. 이유찬의 적극적인 주루는 두산의 추가점을 이어졌다. 김재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두산은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이 9회말 3점을 내준 것을 고려하면 귀중한 점수였다.

두산의 올해 가을야구 속에서, 왕조 구축의 산 역사와 훗날 두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새싹이 함께 호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한국시리즈 끝나면 바로 만나겠다”.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에이스 애런 브룩스(30)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작년 67만4900 달러에서 크게 오린 120만 달러(옵션은 별도)를 제의해 재계약 사인을 받았다.  핵심 전력의 누수를 방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닝이터와 2점대 ERA, 두 자리 승수를 챙길 수 있는 에이스를 그대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재계약의 배경에는 갑작스러운 가족의 교통사로로 생긴 구단과의 인간적인 신뢰 관계, 팬들의 진심어린 성원, KBO리그 동료들의 응원까지 모두 작용했다. 브룩스도 메이저리그와 NPB리그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1년 더 타이거즈와 함께 하겠다는 의리를 택했다. 구단도 곧바로 조건을 제안했고, 단발 사인에 성공했다. 

무사히 에이스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KIA에는 또 하나 관심을 모으는 재계약 대상이 있다. 바로 간판타자 최형우(37)와의 계약이다. 두 번째 FA 권리를 얻는다. 한국시리즈가 끝나야 FA 시장이 열린다. KIA는 최형우도 속전속결로 재계약을 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조계현 단장은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바로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다. 에이전트 만나 서로 이야기를 해보고 조건을 알아보고 조율하겠다. (최)형우도 KIA에 남고 싶어할 것이다. 가급적 빨리 빨리 끝내겠다”고 말했다. 서로 필요성을 인정하는 만큼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것이다.  

최형우는 올해 37살의 나이에 타율 3할5푼4리, 두 번째 타격왕에 올랐다. 28홈런을 터트렸고 115타점을 수확했다. 리그 2위의 OPS(1.023)와 리그 2위의 결승타(18개)까지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수비부담을 덜면서 지명타자 변신해 확실한 성적을 거두었다. 타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약도였다. 

변수는 내년 시즌 38살을 맞는 최형우와의 계약조건이다. 계약기간은 물론 계약금과 연봉도 어느 정도 수준에서 결정될 것인지 쉽게 가늠이 되지 않는다. 최형우는 2016시즌을 마치고 KIA와 4년 총액 100억 원의 금액에 계약했다. 2017년 우승의 결정적인 공로를 했고, 4년 동안 꾸준한 성적으로 가치를 증명했다. /sunny@osen.co.kr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영입을 원한다.

축구 전문 사이트 ‘스포츠위트니스’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를 인용해 레알마드리드뿐 아니라 리버풀 역시 음바페의 영입에 간심이 있다고 알렸다.

음바페의 계약은 2022년에 만료된다.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평가받는 몸값만 해도 무려 1억 8000만 유로로, 그의 높은 잠재성과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

선수 본인은 레알을 ‘자신의 꿈’이라고 표현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버풀은 레알과 영입 경쟁을 마다하지 않을 자세다.

클롭 감독이 음바페를 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음바페를 꾸준히 지켜봤으며, 2017년 클롭 감독이 음바페와 만난 이후에 영입을 시도했다. 영입 작업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후 클롭 감독은 음바페와 직접 통화가 가능한 사이가 됐다. 클롭 감독은 다음 시즌 음바페를 지도하길 원한다.

레알 역시 물러설 태세는 아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재정적 타격이 크다. 스페인 ‘엘치링기토’는 레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음바페 영입에 활용하면서 몸값을 낮출 계획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쿠 감독 경질한 더비 카운티, 차기 사령탑 강력한 후보는 루니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2부 리그 구단 더비 카운티의 차기 감독 후보로 웨인 루니(35)가 떠올랐다.

루니는 작년 DC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지난 1월 플레잉 코치로 더비 카운티에 합류했다. 그는 필립 코쿠 감독이 이끄는 더비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으면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이처럼 루니는 현역 은퇴 전부터 감독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그러나 루니에게 감독으로 부임할 기회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최근 더비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코쿠 감독을 경질하며 이미 플레잉 코치로 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루니를 대체자 후보로 지목했다. 현재 더비는 구단 인수 등 굵직한 문제를 먼저 해결한 후 정식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루니는 일찌감치 구단 측에 자신의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루니의 측근은 그가 구단 측에 자신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려면 오는 1월 팀이 전력을 보강하는 데 필요할 자금을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루니는 지난 시즌 도중 더비에 합류한 후 올 시즌 현재까지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28경기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루니는 내년 6월 선수로서 더비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더비는 루니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더비는 루니 외에도 애스턴 빌라에서 코치로 활동 중인 존 테리 또한 차기 감독 후보로 주시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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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이 토트넘의 이번 시즌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

클린스만은 1994-1995시즌 활약하며 리그 20골을 기록했다. 또 바이에른 뮌헨에서 삼프도리아로 이적한 1997-1998시즌에는 토트넘에서 임대생활을 하기도 했다. 

독일 대표팀을 시작으로 바이에른 뮌헨 미국 대표팀을 거친 클린스만은 지난 시즌 헤르타 BSC 감독에 임명됐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에 아무런 언질 없이 2개월 만에 전격 사임을 선언, 논란이 되기도 했다. 

클린스만은 20일(한국시간) 축구전문 ‘ESPN FC’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토트넘에 대해 “그들은 마침내 환상적인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는 꿈을 꾸게 됐다.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면서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토트넘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명 무리뉴 감독이 이 모든 발전에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승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무리뉴 감독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그 때문에 토트넘 팬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이 될 것이고 나 역시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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