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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웨인 루니(35, 더비 카운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뛴 동료들 중 최고를 꼽았다.파워볼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루니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환상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그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동안 항상 주변에는 대단한 팀 동료들이 있었다. 루니는 그들 중에서 최고를 선택했으며, 놀랍게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2004-05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13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통산 253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맨유를 떠나 에버턴, DC유나이티드(미국)를 거친 루니는 지난 1월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 더비에 입단했다.

올 시즌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9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인 루니는 최근 필립 코쿠 감독의 경질로 인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부담감을 떠안게 됐다. 하지만 루니는 “나는 퍼거슨, 무리뉴에게 지도를 받았다”며 감독직 수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루니는 맨유 공식 팟캐스트 ‘UTD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와 함께 뛴 선수들 중에서 최고는 단연 폴 스콜스다. 호날두는 물론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린다. 하지만 그 시절 나는 스콜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니는 “스콜스는 엄청 빠른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공을 갖고 있으면 상당히 예리해서 도저히 다가갈 수가 없었다. 나는 현역 시절 막바지에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그의 플레이를 연구했다. 스콜스에게 직접 배웠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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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전, 주말 첼시전 연달아 치러
체력 안배 차원에서 한 템포 쉬게 할 전망에 무게

모리뉴 감독 “흥민아, 쉴래? 뛸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토트넘 제일검’ 손흥민(28)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파워볼

토트넘 홋스퍼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을 치른다.

시즌 초반 펄펄 날던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정규리그에서 넣은 번리전 결승골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번리전 뒤 유로파리그와 EPL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4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1도움을 추가했다.

이어진 A매치 기간 대표팀에서 멕시코, 카타르를 상대로 총 2도움을 올리며 숨을 고른 손흥민은 지난 22일 토트넘에 큰 고비였던 맨체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2-0 승)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약 한 달 만에 넣은 골이자, 리그 득점 단독 선두(9골)로 올라서게 하는 골이었다. 토트넘을 EPL 단독 선두로 올려놓는 귀중한 득점이기도 했다.

손흥민의 전세기(?) 세리머니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음 상대 루도고레츠는 토트넘에 몇 수 아래로 여겨져 손흥민이 ‘골 감각’을 이어가기에 제격인 팀이다.파워볼

토트넘은 앤트워프(벨기에), 린츠(오스트리아)와 승점은 6점으로 같지만, 동률 팀 간 골 득실에서 앞서 J조 선두에 있다.

토너먼트 진출을 최대한 일찍 확정 지으려면 조 최약체 루도고레츠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올 시즌 벌써 11골(정규리그 9골·유로파리그 2골), 5도움(정규리그 2도움·유로파리그 3도움·이상 유로파리그 예선 기록 포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루도고레츠를 잡을 최고의 무기다.

하지만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 카드’를 아낄 가능성도 작지 않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빡빡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대표팀 2경기에서도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맨시티전에서 선제 결승골 넣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게다가 토트넘은 루도고레츠전 사흘 뒤인 30일 정규리그에서 첼시와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여기서 이기면 토트넘은 EPL 단독 선두로 계속 치고 나갈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리버풀이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고생하고 있다는 점도 모리뉴 감독에게 반면교사가 될 법하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 없이도 루도고레츠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첼시전에 대비, 과감하게 그를 벤치에서 쉬게 할 전망이다.

루도고레츠와 첼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모리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과 루도고레츠의 경기 예상 선발 명단을 내놓으면서 손흥민과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이름을 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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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고민하는 가운데 해리 케인(27)의 계약 조항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토트넘의 전 미드필더 마이클 브라운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의 임금 구조를 공개했다. 그는 ‘케인의 계약 조항에 따라 토트넘의 그 누구도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했다.

토트넘에서 케인이 지니는 입지를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는 약속이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클럽은 물론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토트넘에서만 300경기 이상 출전해 200골 고지를 넘어섰다. 이제는 팀 최다 득점 경신이 시간 문제인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도 적다.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처럼 빅클럽의 관심을 받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른 팀들의 재정 상황도 녹록지 않아 케인의 몸값, 나이를 감안하면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마치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럴수록 토트넘은 케인에게 최고 대우를 해줄 수밖에 없다. 지금도 팀내 최고 주급을 주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도 자신이 최고여야 한다는 조항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재계약 규모에 눈길이 쏠린다. 토트넘은 전성기를 누리는 손흥민을 잡기 위해 케인과 같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650만 원)에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메가딜을 제시했다. 지금도 대단하지만 손흥민이 보여주는 활약이라면 조금 더 요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브라운은 “토트넘의 임금 구조를 생각할 때 손흥민이 제시받은 주급 20만 파운드는 놀라운 대목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 조항 때문에 누구도 그를 넘을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브라운의 말을 인용한 ‘기브미스포츠’도 “손흥민도 좋지만 기회를 창출하는 측면에서 케인의 전반적인 영향력이 더 크다. 그래서 케인이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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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벤투스가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알바로 모라타가 “꼭 20년 전 축구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할 정도로 상대팀의 수비 전술에 고전했다.

24일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심지어 전반 19분 선제골까지 내줬다. 우측 크로스가 알렉스 산드루 다리에 맞고 굴절된 상태로 문전으로 향했고, 이를 알바니아 출신 윙어 미트로 우즈니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미리 준비한 걸까, 아니면 즉석에서 생각해낸 걸까. 우즈니는 득점 후 코너 플랙 방향으로 달려가 유벤투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트레이드마크인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AP연합뉴스

AFP연합뉴스틀림없이 이 세리머니를 지켜봤을 호날두가 16분만에 응답했다. 오른쪽에서 후안 콰르다도의 패스를 건네받아 골문 우측 하단을 찌르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

호날두는 원조 ‘호우 세리머니’를 보여주지 않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날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 모라타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했다. 4경기에서 3승 1패 승점 9점을 쌓은 유벤투스는 같은 날 3위 디나모 키예프(3점)가 바르셀로나(12점)에 패하면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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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구에로 대체자로 토트넘 케인 영입 원해
케인 이적료는 약 2200억원 추정

[맨체스터=AP/뉴시스]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 2020.10.0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33·아르헨티나)의 대체자로 해리 케인(27·잉글랜드)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3일(현지시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인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맨시티와 2년 계약을 연장하며 2023년까지 팀을 지휘하게 됐다.

그는 팀 리빌딩의 일환으로 최전방에 케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팀 내 간판 골잡이 아구에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아구에로를 대체할 공격수로 케인을 낙점한 것이다.

아구에로가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19~2020시즌 준우승팀인 맨시티는 2020~2021시즌 9라운드까지 리그 13위(승점 12)에 처져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토트넘 홋스퍼(승점 20)와는 승점 8점 차이다.

[서울=뉴시스]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캡처=맨시티 홈페이지)케인의 이적료는 1억5000만 파운드(약 2200억원)로 추정된다. 지난 시즌에는 2억 파운드(약 3000억원)까지 몸값이 치솟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구계가 위축돼 이적료가 하락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정규리그 9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으로 무려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에서 리그 1위다.

다만 토트넘이 거액의 이적료에도 케인을 맨시티에 내줄지는 의문이다.

케인을 이적시킬 경우 그만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데 적지 않은 이적료가 들 뿐만 아니라 마땅한 대체자도 없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맨시티가 2200억원 이상을 지불하지 않는 이상 토트넘이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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