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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취미생활에 5천만원을 쓴 남편에게 일침 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비키니 선수 송아름이 남편 보디빌더 선수 김강민의 취미생활에 불만을 표했다.

이날 송아름은 남편의 냄새나는 취미생활 때문에 고민이라며 남편이 운동화를 모으며 거실에 전시를 하는데 신었던 운동화라 온 집안에 냄새가 난다고 토로했다. 게다가 남편이 1년 동안 운동화 구매에만 5천만 원을 쓰며 본인이 벌어서 본인이 사는데 뭐 어떠냐고 큰소리를 친다고. 가장 고가의 운동화는 무려 1천만 원.하나파워볼

송아름은 남편이 대표인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있지만 월급을 받지는 않고 있으며 남편의 취미생활에 바라는 점은 고가의 운동화를 살 거면 미리 상의라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송아름의 남편 김강민은 600만 원 짜리 운동화를 신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강민은 “제가 아름이보다 5-6배 더 번다. 저것도 절제해서 산거다. 항상 운동을 하다 보니까 운동화를 신었을 때 활력이 된다”며 제 취미생활을 설명했고, 언니들은 김강민에게 취미생활은 그렇다고 쳐도 왜 아내 송아름의 월급은 안 주는지 물었다. 김강민은 아내가 출퇴근이 따로 없고 필요한 건 자신이 다 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럼 반대로 직장에서 필요한 거 다 해주면 월급 안 줘도 되냐”며 김강민 역시 같은 상황에서 월급을 안 받아도 되는지 질문했고, 김강민은 답하지 못했다. 이어 이영자가 “아내 경력이면 얼마나 줘야 하냐”고 묻자 김강민은 “연봉 1억은 넘는다”고 답했고, 이영자는 “그걸 지금까지 입 닦았다는 거냐”고 일침 했다.

김강민은 “신용카드 한도 높은 거 줬으니까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했다”며 “결혼할 때부터 양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결혼했다. 이 성격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다는 생각이 있어서 독해졌던 것 같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고집해 왔음을 인정했다.

전문가 언니 변호사 한승미는 아내에게 급여, 현금 생활비를 지급하는 것이 가장 먼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조언했고, 부부상담 전문가 이주은은 “아내분이 남편분을 많이 좋아한다. 남편분이 열심히 살아오고 관리하다 보니까 아내를 좀 더 보살피는 걸 놓쳤을 수 있다. 좀 다정했으면 좋겠고, 남편분이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송아름은 위로받는 기분에 눈물 흘리며 “남편과 둘이 대화할 때 벽이 있었는데 언니들과 함께 하니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김강민은 “제일 가까운 사람이 이런 고충이 있는지 모르고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도 사랑하지만 앞으로도 맞춰서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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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오쯔치가 채림과의 이혼 심경을 전했다.

가오쯔치는 12월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며 ‘선물 엄마’로 방해받지 않고 잘 지내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이혼한 채림을 향한 메시지로 보인다.파워볼엔트리

이날 채림, 가오쯔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결혼 6년만이다.

채림은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사실을 전했다.

채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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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유영♥이상엽이 현실 연애의 끝을 선보였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연애의 흔적’(극본 정현/연출 유영은)은 한 사무실에서 두 전남친과 일하게 된 건축사무소 ‘봄뜰’의 대리 이주영(이유영)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박과장(홍인)과 사내 연애를 하다가 깨진 것도 모자라, 전전남친 정지섭(이상엽)이 경력직 대리로 입사했기 때문.파워볼게임

이 사실만으로도 머리가 아주 복잡한데 심지어 두 남자의 온 신경은 모두 주영을 향해 있었다. “박과장님, 우리 헤어졌어요”, “너 나 아는 척 절대 하지 마”라며 강력하게 선도 그어봤지만,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는 그 흔적이 남기 마련. 고작 세 달 만난 박과장도 그걸 티 내지 못해 안달인데, 5년을 만나고 3년을 헤어져 있었던 지섭은 오죽했을까. 무척 신경이 쓰인다며 다가선 지섭에게 주영 또한 그 시간의 무게와 추억을 무시하지 못했다.

때는 ‘봄뜰’의 회식 자리. 지섭은 주영의 취향을 알고 있다는 듯 후식으로 사온 콘 아이스크림을 건넸다. 연애 시절, 주영은 술에 취하면 꼭 그걸 먹는 버릇이 있었고, 그럴 때면 언제나 지섭이 사다 주곤 했다. 그런데 3년 후의 주영은 퉁명스럽게 더 이상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한단다. 하지만 그녀의 집 냉동실은 차마 먹지 못한 콘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겉으로는 선을 긋고 있었지만, 주영은 지섭이 남긴 흔적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주영은 이별을 고해놓고도 미련이 가득 남은 박과장의 행동으로 인해 과거의 연애를 떠올렸다. 배려 좀 해달라는 부탁에 “넌 배려 했어? 너도 헤어지자고 해봤을 거 아니야”라던 박과장의 답이 지섭과 이별하던 순간으로 데려다 놓은 것. 그에게 반지를 돌려주며 헤어지자고 매몰차게 통보했던 주영에겐 함께한 5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배려는 없어 보였다.

주영과 지섭은 여느 평범한 커플처럼 때로는 알콩달콩 사랑했고, 또 때로는 투닥투닥 다투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지섭이 달라졌다. 연락도 잘 안되고, 만나기만 하면 하품을 하기 일쑤였다. 매일 같이 만났던 둘만의 아지트 카페가 없어져도, “어쩔 수 없다”며 무심하게 반응했다. 무엇보다 결혼에 대한 미적지근한 태도는 라스트펀치였다.

마음이 식은 줄로만 알았던 지섭에게는 남모를 속사정이 있었다. 주영을 만나 하품하고, 심지어 잠자리에서조차도 잠들었던 그때, 아버지의 투자 실패로 인해 8억의 빚을 떠안은 상황이었다. 남의 집을 만들어주는 건축가지만 정작 자신의 집에서는 쫓겨났고, 실질적 가장이었던 지섭은 막노동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그 사실을 헤어지고 3년이나 지나고야 알게 된 주영은 지섭이 그때 말하지 않은 것을 탓했다. “너 힘들면 내가 먹여 살린다”고까지 얘기했던 주영의 입장에서는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섭의 입장에선 결혼하자는 주영에게 차마 8억의 빚을 가지고 갈 수 없었고, 헤어지자는 그녀를 잡을 수 없었다.

이제 모든 빚을 상환했고, 주영과 같이 있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지섭은 그녀를 다시 붙잡기 위해 스카우트 제의도 마다하고 ‘봄뜰’로 이직했다. 그렇게 몰랐던 진실과 마주한 주영은 자신을 사랑했던 남자를, 그리고 그 남자를 사랑한 자신을 그 동안 들여다 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망치지 말라는 김과장(박미현)의 조언대로, 지섭과 “좀 못나 보여도, 후지고 쪽팔려도 돌아서면 애틋하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연애를 다시 시작한 이유였다. 새로운 연애의 흔적을 만들어나갈 주영과 지섭의 사랑은 그렇게 더욱 단단해졌다.

이날 방송은 현실 연애를 리얼하게 그리며 사랑했고 헤어졌고 또 사랑했던 기억에 공감대를 만들어냈고, 흔적을 남긴 연인과 다시 시작한 연애로 설렘을 안겼다. 지난해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사교-땐스의 이해’로 제22회 양성평등 미디어상에서 방송 부문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유영은 PD의 섬세한 터치로 구현된 영상으로 인해 현실감은 배가됐다. 여기에 단막극을 사랑하는 배우 이유영과 이상엽의 현실 공감 100배의 찰진 캐릭터 플레이까지 더해지니 시청자들은 감정적으로 더욱 빠져들었다. (사진=KBS 2TV ‘연애의 흔적’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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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SBS 연예대상 후보를 고사하며 그의 뜻깊은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이를 향한 부정적 반응이 나오면서, 앞서 수상 거절로 화제가 됐던 백종원과는 다른 대중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병만 소속사 SM C&C 측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병만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해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마음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를 마무리 하는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S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10년간 이끌어왔다. 이에 올해에도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해,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전해준 이들에게 상이 돌아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후보는 고사했지만, 김병만은 방송인으로서 축제의 장을 즐기고 축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례적인 결정에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그의 결심이 훈훈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함께 후보에 오른 동료 연예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전부터 비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대상 수상을 거절해왔던 백종원까지 소환돼 눈길을 끈다.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 등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백종원은 예전부터 강력한 대상 후보로 떠올랐으나 수상을 정중히 거절한 바. 올해에도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이젠 받을 때도 됐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백종원의 수상 거절과 달리, 김병만의 대상 후보 고사는 여러 잡음이 섞였다. 수상 가능성이 높지 않음에도 10년간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온 공로는 지워지지 않는다. 심지어 더 큰 즐거움을 전해준 이에게 상이 돌아가길 바란다는 뜻깊은 이유까지 전한 그에게 굳이 돌을 던질 필요가 있을까. 그의 바람처럼 훈훈한 축제의 장이 열리길 소망해본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와 사귀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비는 17일 공개된 웹예능 ‘시즌비시즌’에서 장성규와 함께 팬의 집에 찾아가 직접 요리를 해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가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장성규는 비의 오랜 ‘찐 팬’이라는 팬에게 “(비의) 결혼 소식이 발표됐을 때 서운했겠다”고 물었다.

그러자 팬은 “태희 언니가 왜 비를 좋아하게 됐을까 싶었다”며 의외의 답을 했고, 장성규는 “태희 누나가 더 아깝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팬은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이를 들은 비는 “내 팬이긴 하지만 그래도?”라며 당황했다.

이어 팬은 “태희 언니면 인정이다. 누가 먼저 따라다니셨냐”며 질문했고, 비는 “나지”라며 자신이 먼저 김태희를 따라다녔다고 밝혔다.

또한 비는 김태희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묻자 “내가 먼저 대시했고, (사귀기까지) 오래 걸렸다. 1년 걸렸다”며 “1년 동안 짝사랑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비는 김태희와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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